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5-1 | |
공사년도 | 2006년 3월~2006년 7월 | |
공사내용 | 조경식재, 시설물, 부대토목공사 |
조성개요 | |
단지의 상징적 이미지를 갖는 주출입구는 도로중앙에 녹지대를 확보하여 대형 느티나무를 3열로 식재해 느티나무 터널로 조성해 진입감을 높였다. 입주민의 진출입이 많은 야간시간대를 고려하여 경관조명을 설치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형성했고, 주출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문경석 켜쌓기로 처리된 벽천이 시원한 물소리로 입주자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벽천은 주진입로와 지하주차장으로 통하는 동선의 교차지점에 위치해 시각적 초점이 되는 공간으로 당초에 단순한 옹벽으로 계획된 것을 당사가 장식벽천을 제안하여 약점을 강점을 승화시켜 단지의 상징적 공간으로 특화시켰다.
단지 전체의 조경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중앙광장의 조경은 기존의 생태연못으로 계획되었던 것을 과감히 현대적인 분위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형적인 수로 및 연못을 조성하고 수직라인 포장형태를 교차시켜 기하학적인 절제미를 표현한 것이 특징, 연못과 접하는 부분에는 전통정자를 두어 현대적 분위기의 전통적 수공간으로 조성했는데, 서양의 Cannal과 정형적 형태의 전통적 방지 연못의 개념을 조화시켜 동서양의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낙차가 없는 잔잔한 수경공간으로 조성된 수로에는 LED라인조명을 설치하여 다채로운 야간경관을 선사해 준다. |